2015년 9월 27일 일요일

[이색 데이트 장소] 성인용품점

 
 
 
 

[이색 데이트 장소]

콘도매니아 & 은하선의 빈공간 방문기

 

 
 
오늘은 이색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사귄지 얼마 안된 커플은 조금 민망할수도 있지만
사귄지 어느정도 기간이 있다면 이런 19금 데이트 코스도 추천한다.
 
 
같이 콘돔의 중요성도 느끼고
같이 재미있는 제품들을 보고 웃으면서
서로에 대한 친밀감도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하는 오늘의 두 가지 데이트 코스!
바로 홍대의 콘도매니아와 상수동 걸스타운이라는 바의 한공간에 위차한 은하선의 빈공간!
 
 
 
첫 번째 장소
< 콘도매니아 Condomania >
 
 
 
 
콘도매니아는 이미 워낙에 유명한 장소이다.
홍대놀이터에서 내려와 길거면 바로 보인다.
형광색의 간판이 눈에 굉장히 띔!
 
 
 
 
 
이쁜 콘돔사탕ㅋㅋ
이 제품은 영화 '워킹걸'에 나오기도 했다.

 


 

 콘도매니아의 제품들은 포장이 다 특이하고 귀여워서
친구들끼리 이색 선물로도 괜찮을 거 같았다.
 
구경하는 도중에 한 커플도 들어와서
같이 웃으면서 제품 몇개를 사가는 모습을 보니
한국도 조금씩 성문화가 개방됬다고 느꼈다.
아직 한참 남았지만!!!
 
 
 
두번째 장소
<은하선의 빈공간>
 

 


 
은하선 작가는 섹스를 사랑하는 페미니스트이다.
저서로는 '이기적인 섹스'가 있다.
 
이기적인 섹스를 읽던 중
작가 소개에 적힌 은하선 작가의 블로그를 들어갔다가 알게된 장소이다.
'걸스타운'이라는 바의 한켠의 작은 공간에 마련된 공간이다.
 
 
직점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맘에 드는 제품은 블로그에서 구매대행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러가지 다양한 성인용품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직접 만져볼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부드러운 실리콘이 오묘한 감촉은 사람으로 하여금 중독성을 느껴지게 하였다.
이 제품은 저 토끼 모양의 부분에서 진동이 느껴지며
자유자재로 넓혀져서 모든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성인용품이었다.
 
 

 
 
이 제품은 신제품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전원을 키면 아래의 조그만한 구멍에서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인다.
정말 신세계 였음ㅋㅋ
 
 
 
연인과 조금 더 친밀해지기를 원한다면
꼭 한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주 주말에는 연인 또는 친구와 이색 데이트 코스 고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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